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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의료협회, 욕창치료 제2기 OPWT 온라인 강좌 개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사단법인 한국만성기의료협회(회장 김덕진)는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제2기 OPWT 전문가 양성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제1기 OPWT 온라인 강좌 모습.OPWT는 일본 내과의사가 개발한 욕창 치료법으로 욕창을 초단기 완치시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진 부담을 덜어주는 치료법이다.협회는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 회원 병원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4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온라인 강의로 진행될 강좌는 5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4회에 걸쳐 욕창치료법 사례와 패드 제작법, 드레싱 요령, 시험 등을 거쳐 전문가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앞서 협회는 지난 3월 제1기 OPWT 강좌를 통해 20명의 의료인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성기의료협회 사무국(T 051-464-8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19 10:31:51병·의원

"말로만 환자중심 강조말고 실천하는 요양병원 더 생겨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매년 1천명이 희연요양병원을 방문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희연요양병원을 능가하는 병원은 안 나왔다. 결국 눈으로 보고만 갔다는 의미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강주성 전 대표는 17일 창원 희연요양병원에서 열린 '2020년 한국만성기의료협회(회장 김덕진, 희연요양병원 이사장) 신년 교례회' 특강을 통해 환자중심 실천하지 않고 있는 요양병원을 향해 쓴 소리를 했다. 보건의료계 독설가인 강주성 전 대표는 만성기의료협회 신년 초청강연에서 요양병원의 안일한 인식을 강하게 질타했다. 강주성 전 대표는 과거 여의도성모병원 글리벡 사태 약가인하 투쟁과 건강세상네트워크 창립, 적십자사와 제약사 간 유착관계 고발 등 보건의료계 독설가로 불리는 진보주의 시민가이다. 그는 이날 '2020 조언' 주제 강연에서 요양병원과 만성기의료협회 현주소를 직설적으로 표현하며 변화와 실천을 촉구했다. 강주성 전 대표는 "희연요양병원은 매년 1천명 이상의 요양재활병원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놀라고 간다. 병원 6층 운동장만한 재활치료 공간을 보면서 ‘훌륭하다, 대단하다’고 감탄한다"면서 "하지만 10년이 지났지만 희연요양병원을 능가하는 요양병원은 안 나왔다. 희연요양병원을 보고 가서 적용하려니 직원들 반발과 여건 등 장애물이 하나둘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경기 복음요양병원과 논산 대정요양병원, 전주 늘푸른요양병원을 방문해 체험해보니 병원별 특성은 있었지만 의료서비스 질이 달랐다"며 체험담을 통해 느낀 점을 설명했다. 만성기의료협회 회세 확장과 법정단체화를 주문했다. 그는 "만성기의료협회는 환자중심이라는 김덕진 회장의 철학과 가치가 같아 설립한 것이다. 회원병원 모두 한 방향으로 가야 한다"면서 "협회 회원병원은 50여 곳인 것으로 안다. 방향이 같으려면 의료서비스 질의 갭을 좁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희연요양병원에서 열린 만성기의료협회 신년 교례회에는 김덕진 회장(맨 왼쪽)을 비롯한 전국 요양병원 이사진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주성 전 대표는 "협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법적 지위를 갖춰야 한다. 현재와 같은 회원병원 수와 역할로는 임의단체로 동호회와 별 차이가 없다"고 지적하고 "보건복지부의 법인 허가가 쉽지 않겠지만 장애물을 뚫고 법적 단체로 가야 의료정책과 사업 그리고 연구용역 등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 세 확장은 예산과 인력 확대를 의미하므로 요양병원에 국한하지 말고 요양원과 의원급 그리고 사회복지기관 등으로 회원기관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희연요양병원의 원동력은 의료진부터 조리사까지 끊임없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김덕진 이사장의 철학과 가치를 구현하면서 나왔다"면서 "오너의 하나된 가치를 구성원 모두 관통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만성기의료협회가 회원병원 대상 진행 중인 초단기 욕창치료법(OPWT) 교육을 모범사례로 꼽았다. 강주성 전 대표는 "협회가 회원병원 아우르는 교육체계가 필요하다. 욕창치료법 교육 등 통합적 교육을 통해 회원 병원 간 격차를 줄이고, 환자들이 만성기의료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질 높은 요양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강주성 전 대표는 만성기의료협회 회세 확장과 법정 단체화를 주문했다. 그는 "회원병원이 모두 희연요양병원이 될 순 없다. 조건과 환경이 모두 다르다. 하지만 철학과 가치를 공통분모로 특성과 조건을 발전시켜 자신만의 특색 있는 요양병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또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은 행복한 병원 만들기다. 직원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환자와 보호자도 행복하지 않다.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환자 중심 병원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철학과 가치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성 전 대표는 끝으로 "변화는 직원들부터 싫어한다. 어렵더라도 바꿔 나가야 한다. 길을 정하고 어려움을 파악하고 제거하는 것이 병원 리더가 할 역할"이라며 "올해 새롭게 변화하는 만성기의료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1-18 05:45:57병·의원

만성기의료협회, 요양병원 '욕창 제로화' 교육 나선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병원계 손톱 밑 가시로 통하는 장기입원 노인환자들의 욕창 완치를 위한 요양병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12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한국만성기의료협회(회장 김덕진)가 최근 초단기 욕창치료법 'OPWT(Open Wet-dressing Theraphy) 연구회'를 발족하고 회원병원 대상 교육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욕창(pressure sore)은 한 자세로 계속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신체의 부위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고 그 부위에 순환의 장애가 일어나 그 부분의 피하조직 손상(궤양)이 유발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환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어 있다. 희연요양병원에서 OPWT 도입후 4~6개월만에 호전된 입원환자 욕창 케이스. 많은 요양병원들이 욕창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다질환을 보유한 거동불편 장기입원 노인환자들로 인해 의료진이 애를 먹고 있는 게 현실. OPWT는 일본 오오사키시민병원 토리야베 순이치 내과 과장이 개발한 신개념 욕창 치료법으로 기존 건식 치료와 소독약이나 고가의 치료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상처를 깨끗이 세척한 후 정상세포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습윤 상태를 유지하는 술기다. 김덕진 회장이 이사장인 창원 희연요양병원은 2014년 일본 코후엔병원 원장의 특강을 통해 접한 후 일부 입원환자들에게 적용한 후 지금은 모든 병동으로 확대한 상태다. 일례로, 타 병원에서 전원된 희연요양병원 욕창 입원환자 중 OPWT 치료법 시행 이후 4개월 만에 완치됐다. 또 케이스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전원한 경우다. 정신과적 문제로 타 병원에서 신체억제를 당해 욕창이 발생해 상급종합병원 성형외과에서 피부이식까지 했지만 호전이 없어 희연요양병원으로 전원해 5개월 후 완치단계에 접어들어 해당 환자도 감탄했다. 만성기의료협회는 희연요양병원 사례를 근거로 OPWT 연구회를 발족하고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욕창 제로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만성기의료협회는 OPWT 연구회를 발족하고 회원병원 대상 욕창 제로화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김덕진 회장은 "일본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에 반신반의했다. 일부 병동 환자를 대상으로 OPWT 치료법을 시행한 결과 눈에 띄게 욕창이 호전돼 이미 모든 병상으로 확대했다"면서 "통상 1~2년 걸리던 욕창 치료기간을 4~6개월로 대폭 단축해 욕창으로 고통을 받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병원 입장에서 거즈와 제품 사용량을 줄여 재료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일거삼득 효과"라고 전하고 "OPWT 연구회를 통해 욕창 제로화 의지가 있는 요양병원과 병원,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교육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한국만성기의료협회는 2020년 1월 12일까지 협회 홈페이지(kmc-seoul.kr)를 통해 OPWT 연구회 참가 병원을 신청 받아 단계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9-12-13 05:45:55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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